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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코급 운전자와 그랜저급 운전자...

꼬꼬는 고속도로 출퇴근자이다. 에효...이 좁디좁은 대한민국에 무슨 차들이 그리도 많은지...운전경력이 길어질수록느는 것은 욕이요, 얻는 것은 지각대장이란 딱지이다.운전을 하게되면 성격이 바뀐다고들 한다.그러니 꼬꼬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운전을 하면서 평소에는 의식적으로 꽁꽁 숨겨둔 모습이 가식없이 드러나는 것은 아닐까?꼬꼬는 이런 운전자가 앞에서 알짱거리면 무조건 옆 차선으로 도망간다.1. 앞차와 멀찌감치 거리를 두고 기어가는 거북이형 운전자.10중 8, 9는아점마나 연세 든 분들의 운전에서 많이 나타나는 유형이다.마구 뛰어드는 차들 때문에 혈압의 급상승을 경험하게 만든다.2. 무조건 덩치로 밀어붙이는 무대포형 운전자.트럭이나 덩빨 좋은 차를 모는 운전자에게 많이 나타난다.당하는 입장에서는 무지 화..

날으는 꼬꼬 2005.11.15

꼬꼬의 하루

오늘은 셩장 쉬는 날.오랜만에 새벽잠 곤하게 퍼질러 자고 월욜이라 그나마 서둘러 출근.내일이면 또 나의 일상이 시작되겠지.5시 알라미의 알림음악. (다른음악으로변경했더니 알람이 안 들리더군 -_-a)약 10분간 꿈틀대다 화장실로 달려가 하루의 첫 작업...(꼬꼬는 변비의 ㅂ자도 모름)눈꼽 떼고 양치질 끝내고서 셩장으로 GO!5부전신셩복의 비명소리를 무시하며 뱃살과 궁댕이, 허벅지를 구겨넣고서체온조절실로 직행.준비체조 멀찌기서 감상하다 뒤늦게 스트레칭하며 셩장으로 첨벙*아~ 이느므 교정반은 왜 이리도 사람이 많은 것이야?!1킬로거리를 첨버덩거리고서 시뻘개진 얼굴로 뛰쳐나와 집에 갈 채비.집까지 후다닥 와서는 빵 두 조각으로 얼렁뚱땅 먹어치우고장거리 출근시작.(앗! 저늠은 차가 아깝다. 차는 그랜저인데 운전..

날으는 꼬꼬 2005.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