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으는 꼬꼬

꼬꼬의 하루

날으는꼬꼬 2005. 11. 14. 15:45

오늘은 셩장 쉬는 날.

오랜만에 새벽잠 곤하게 퍼질러 자고 월욜이라 그나마 서둘러 출근.

내일이면 또 나의 일상이 시작되겠지.

5시 알라미의 알림음악.

(다른음악으로변경했더니 알람이 안 들리더군 -_-a)

약 10분간 꿈틀대다 화장실로 달려가 하루의 첫 작업...

(꼬꼬는 변비의 ㅂ자도 모름)

눈꼽 떼고 양치질 끝내고서 셩장으로 GO!

5부전신셩복의 비명소리를 무시하며 뱃살과 궁댕이, 허벅지를 구겨넣고서

체온조절실로 직행.

준비체조 멀찌기서 감상하다 뒤늦게 스트레칭하며 셩장으로 첨벙*

아~ 이느므 교정반은 왜 이리도 사람이 많은 것이야?!

1킬로거리를 첨버덩거리고서 시뻘개진 얼굴로 뛰쳐나와 집에 갈 채비.

집까지 후다닥 와서는 빵 두 조각으로 얼렁뚱땅 먹어치우고

장거리 출근시작.

(앗! 저늠은 차가 아깝다. 차는 그랜저인데 운전수는 티코야!)

(나쁜 시이.. 감히 저 따구로 추월을 하다니 죽을라면 혼자 죽어랏!)

아.. 역시나 오늘도 살포시 지각 -_-a

칼퇴근시간만을 기둘리며 헤드 열심히 굴리는 꼬꼬!

요즘 퇴근하고 밥먹고 나면 10시를 못 넘기는구만.

새나라의 헌 어른은 오늘도 열심히 날아보련다. 푸드득)))

- 꼬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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