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으는 꼬꼬

돌쇠 달래기

날으는꼬꼬 2005. 11. 18. 09:59

어제의 주차장 사건으로 놀랐을 돌쇠를 위로해주려는 쥔 꼬꼬의 따스한 배려로 (-_-a) 간식

을 양껏 먹여줬다. (우리 돌쇠 별로 놀란거 같진 않다. 식욕 여전히 좋다.)

퇴근길 4개, 출근길 9개의 카메라를 유유히 지나 가끔은 광스럽게 달리는 꼬꼬와 돌쇠.

역시 어제의 그 소동의 영향을 받을 정도의 섬세함이란 절대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궁댕이 부근에 소화기의 허연 가루와 물과의 접촉을 보여주는 자국들이 남아있으니 영 빈티

나 보여 돌쇠 목욕이나 시켜줘야겠다. 오늘 점심시간에 나가볼까나?

요즘은 수면관련 업무가 많아서인지 한결 잠이 많아진듯하다.

하긴 수면실험 중간보고서에 수면 특허문서 작성에...

내가 잠팅이라는건 어찌 아셨는지 유난시리 잠과 친해지도록 만드시는 보쓰.

글구보이 보란듯이 의자에 기대 똑바로앞을향해 자다 걸린적이 한두번이 아니었군 -_-a

(뭐 사는게 그런거 아니겠어? 자기변명에 땀 삐질삐질~)

- 잠의 신의 이쁨을 받는 꼬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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