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탈하게 도담다담 158

혹시 음식중독 아니신가요?

혹시 음식중독 아니신가요?[아시아경제] 기사입력2010.08.17 06:00최종수정2010.08.17 09:44 알코올중독, 쇼핑중독, 게임중독 등처럼 '음식중독'이라는 단어도 여기저기서 종종 접하게 된다. 실제 음식 중독이라는 것이 있는지 아니면 이론상 존재하는 것인지 증명된 것은 거의 없다. 하지만 본인의 의지로 조절이 안 된다는 점에서 다른 중독들과 맥락을 같이하는 것 같다. 세계보건기구의 음식중독 진단기준을 보면 지난 1년 동안 아래 7개 항목 중 적어도 세 개 이상이 해당될 경우 음식중독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1)금단증상이 나타난다. (집중이 안 되고 음식 생각에 다른 일을 할 수가 없다.) 2)금단증상을 완화시킬 목적으로 음식을 사용하며 이 방법이 효과가 있음을 알고 있다. 3)초기에는 소량으..

한국인 불면증의 유형은? 자다 깨는 ‘수면유지장애’

한국인 불면증의 유형은? 자다 깨는 ‘수면유지장애’2010년 04월 27일 (화) 10:25 국민일보 불면증을 가진 젊은 연령층 10명중 1명 꼴로 수면유지장애, 55세 이상 장년층 다음으로 높아[쿠키 건강] 한국인이 가장 흔하게 경험하는 불면증은 수면 중 여러 차례 깨는 수면유지장애이며, 이는 전체 불면증 중 64%를 차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처음에 잠들기 어려운 입면장애는 전체 불면증의 19%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결과는 성빈센트병원 수면역학센터(센터장 홍승철 교수)와 미 스탠포드 대학 오하이온(Ohayon) 교수가 공동으로 진행한 ‘한국인의 불면증 실태 연구’에서 나타났다. 홍승철 교수는 “불면증이라고 하면 보통은 쉽게 잠들지 못하는 증상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잠든 후 자주 깨는 ..

‘나쁜 습관’ 고치기엔 장점도 많다

‘나쁜 습관’ 고치기엔 장점도 많다2009-09-10 18:312009-09-10 18:31흔히들 혈압 올라가니 화내지 말라고 한다. 탄산음료를 많이 마시면 치아가 상하고 체중이 늘어나는 등 백해무익하다고도 말한다.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나쁜 습관'들, 꼭 고쳐야할까. 이런 습관들을 무조건 버리기엔 긍정적인 효과를 무시할 수 없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최근 보도했다. △화 화를 내면 혈압이 올라간다고 알려졌지만 실제로 화를 잘 조절하면 오히려 혈압을 낮출 수 있다. 미국 카네기멜론대학의 제니퍼 러너 교수는 짜증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적당한 화는 혈압을 낮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화를 잘만 내면 스트레스 호르몬이라고 알려진 코티손 분비도 억제된다고. 관건은 어떤 상황에서 화를 내느냐이다. 부..

<건강> 콜레스테롤 수치 3가지 편견

연합뉴스 | 입력 2009.08.18 08:03 콜레스테롤 수치 3가지 편견(앵커) 흔히 '혈관의 찌꺼기'로 불리는 콜레스테롤에 대해 오해가 많습니다. 건강식이라며 먹는 식습관이 도움보다는 오히려 해가 될 때도 있습니다. 왕지웅 기자의 보돕니다. (서울=연합뉴스) 왕지웅 기자 = 콜레스테롤 수치에 대한 첫 번째 편견은 붉은색 고기를 먹으면 무조건 수치가 높아진다는 생각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육식은 몸에 해롭다고 믿고 있지만 적당히 먹으면 약이 될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하는 것은 고기를 먹어서가 아니라 굶거나 식사량(칼로리)이 일정치 않기 때문입니다. 전문의는 육류를 전혀 먹지 않으면 몸에 꼭 필요한 콜레스테롤을 간에서 합성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해 오히려 콜레스테롤 수치가 좀 더 높아질 수 ..

“날씬한 배 원하시나요?”…6가지 습관 지키면 OK .

“날씬한 배 원하시나요?”…6가지 습관 지키면 OK 복부비만이 전 세계적인 건강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뱃살을 빼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속속 소개되고 있다. 최근 미국의 유명 건강?미용 잡지 SELF 편집장 루시 댄자이거가 날씬한 배를 유지하는 데 좋은 식습관을 홈페이지에 소개했다. 댄자이거는 ‘무조건 굶기보다 좋은 것을 많이 먹는 쪽이 체중감량에 훨씬 더 효과가 좋다’며 다음의 방법들을 소개했다. 매일 비타민C를 먹어라 여러 연구에 의해 비타민C는 체내 지방흡수를 방해해 체중증가를 막는 데 도움을 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비타민C가 부족한 식이를 장기간 계속할 경우 복부비만이 더 심화된다는 실험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오렌지나 그레이프푸루트, 우리에게 친숙한 감귤과 고추 등은 천연 비타민C의 보고. 되..

슈퍼현대인은 슈퍼푸드를 먹는다

슈퍼현대인은 슈퍼푸드를 먹는다2009년 03월 22일 (일) 09:00 아시아경제 슈퍼맨, 슈퍼우먼, 슈퍼컴퓨터... 슈퍼맨은 순식간에 지구를 몇 바퀴 돌고 막강한 파워로 지구를 몇 번이나 위기에서 구해낸 영웅이다. 슈퍼우먼은 현대 사회에서 여성에게 가장 힘들다는 집안일과 바깥일을 모두 잘하는 여성을 의미한다. 슈퍼컴퓨터는 사람의 머리로는 해낼 수 없는 일을 초고속으로 처리한다. 최상, 초대형이라는 의미를 가진 '슈퍼'는 사람들에게 뭐든지 해낼 것 같은 만능의 기대를 갖게 한다. 그럼 슈퍼가 붙은 음식들은 어떨까? '만능푸드'에 대한 기대처럼 몇 년 전 등장한 슈퍼푸드는 웰빙 바람과 맞물리면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슈퍼푸드라는 말은 영양학의 권위자인 스티븐 프랫 박사가 쓴 책 '슈퍼푸드'(..

렌즈관리 소홀, 시력저하등 심각한 합병증 초래

렌즈관리 소홀, 시력저하등 심각한 합병증 초래2009년 03월 08일 (일) 13:39 메디컬투데이 [메디컬투데이 민승기 기자] 최근 미용목적 등으로 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어 렌즈착용자의 눈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올해 대학교 신입생이 되는 한모(20)양은 “주위에 보면 미용목적 등으로 렌즈를 끼는 사람들이 많다”며 “안경을 쓰면 외관상 보기 좋지 않아 여자들의 경우 더욱 렌즈를 선호하고 있다” 고 말했다. 과거에는 시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 시력교정을 위해 콘택트렌즈를 착용했으나 최근에는 눈동자를 크게 보이게 하려는 등의 미용목적으로 렌즈를 착용해 그 수요는 더욱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모든 콘택트렌즈는 잠재적으로 안건강에 유해를 끼칠 수 있고 렌즈에서 나타나는 모든 합병..

[중앙일보] 달걀, 마음껏 먹어도 콜레스테롤 문제 없다

달걀, 마음껏 먹어도 콜레스테롤 문제 없다 2009-02-12 (목) 15:21 중앙일보 [중앙일보] 달걀을 판매하는 양계업자나 계란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기쁜 소식이 하나 있다. 달걀을 먹고 싶은 만큼 많이 먹어도 체내 콜레스테롤 증가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계란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체내 콜레스테롤에 영향을 거의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서리대 줄리엣 그레이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의 연구 결과다. 달걀 속에 콜레스테롤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 콜레스테롤이 혈중 콜레스테롤 증가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다. 지금까지 달걀은 매주 3개 이상 먹으면 안된다는 게 정설이지만 이를 뒷받침할 만한 과학적 근거가 없다는 게 연구팀의 주장이다. 달걀을 많이 섭취..

오래 살려면 `달리기` 보다는 `수영`

오래 살려면 '달리기' 보다는 '수영'2009년 02월 04일 (수) 10:06 메디컬투데이 [메디컬투데이 곽도흔 기자] 수영이 달리기에 비해 사망위험을 50%가량 더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 연구팀이 'Aquatic Research & Education' 저널에 밝힌 32년 이상에 걸쳐 20~90세 연령의 4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유산소 운동중 수영을 한 사람들이 사망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이나 달리기등 다른 운동을 하는 사람에 비해 수영을 하는 사람들이 가장 오래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규칙적으로 수영을 하는 것이 걷는 것 보다 심혈관계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 오래 살게 하는데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라고..

사람은 암과 비만으로 죽는다

[인터뷰] “사람은 암과 비만으로 죽는다”2009년 01월 19일 (월) 06:22 국민일보 인하대병원 비만센터 가정의학과 이연지 교수 [쿠키 건강] “사람은 암과 비만으로 죽는다.” 일반인이 들으면 고개를 갸우뚱 할 만한 얘기다. 하지만 인하대병원 비만센터 이연지 교수(가정의학과)는 비만의 위험성을 이렇듯 단적으로 표현한다. 누구나 인정하듯 암은 아직도 인류가 극복해야 할 가장 큰 산으로 남아있다. 하지만 비만은??? 선뜻 이해가 가지 않는 얘기다. 비만은 최근에야 질병이라는 얘기가 생겨났을 정도로 아직까지 질병보다는 하나의 현상(?)이라는 인식이 강한 게 사실이다. “사망원인에 대한 최근의 조사결과에 의하면 대략 암으로 죽는 사람이 40%, 뇌졸중 30%, 심장질환 10% 등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