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으는 꼬꼬

꼬꼬네 집으로 피서 오세요~

날으는꼬꼬 2006. 7. 14. 10:28

이번 여름 피서지로 지정하고 숙박비 받을까부다. 으흐흣...

어제 열대야였다는 뉴스를 읽고서 (집에 티비랑 인터넷 안된다. 다만 학교에서 인터넷 뉴스

읽을 뿐이다!) 황당스러운 기분이 들었다.

어젯밤에 행커 조립하느라 좀 덥긴 했지만 늘 그렇듯 잠잘때는 추워서 (?) 문을 꼭꼭 닫고

잠이든 나로서는 열대야 란 단어가 엄청 생소하게 보인 것이다.

앗! 그러고보니 어제는 이불은 안 덮고 잤다. 좀 덥긴했는갑다. ^^;

꼬꼬네 새 집을 소개하자면

시내에서는 좀 떨어진 외곽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그래본들 시내까지 차로 5분.

(충주란 동네가 워낙에 쪼그맣다)

베란다 뒤로는 산 비스그리한 언덕배기가 보이고 아파트 복도로 나가보면 강수욕장이

코앞이다. 밤에 산책하고 바람쐬기엔 딱!이다. 걸어서 1분거리...도 안 된다.

물이 근처에 있어서인지 정남향이라 그런지는 몰라도무척 션한 편이다.

지은지 약 5년된 아파트라 그리 꼬진 분위기는 아니다. 다만 거미가 참 많다.

덕분에 파리, 모기는 거의 구경하기 힘들다.

여튼! 에어컨 살 돈 굳어서 무척 해피한 꼬꼬. 겨울 난방비는 어떨지...?

'날으는 꼬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주와 부산 사이...  (0) 2006.07.19
해마다 물난리라니...  (0) 2006.07.18
"보관" 과 "저장"  (0) 2006.07.07
새로운 생활, 새로운 환경... 새로운 시작...?!  (0) 2006.07.05
구글의 Gmail  (0) 2006.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