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년 자연의 위대함을 감당하지 못하면서 늘상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어리석은 인간.
뉴스의 인터뷰에서 '매년 당하는 일이라 이젠 알아서들 잘 해요' 그러더라...
그 덤덤한 목소리에 측은함이 왈칵 치밀어오르더라.
조금만 더 방지를 할 수도 있진 않았는지소홀함 없이 더 잘 대비할 수 있지는 않았는지?
자연의 광대함과 흉폭함을 인간이 극복한다는 것은 힘들다. 그러나 피해를 줄일 방법은
반드시 있었으리라. 매년 같은 곳에서 같은 피해가 반복된다는 것은 학습능력의 부족함을
꼬집을 수 밖에 없는 부분이다.
아... 인간이여.
자연에 대해 좀더 경건함을 가지고서 겸손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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