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영모 아줌마, 5촌 종고모님, 가 오셨다.
관사에 있을 때 뵈었으니 거의 17,8년만인가?
헉.. 내가 이렇게 늙어버렸군.
종고모부는 같이 나오셨는데 귀국 같이 안 하시고 한국에서 일하신댄다.
종고모는 교장 자리를 그만 두지를 못해서 도로 중국 가셔야 된댄다.
이번에는 꼭 돈을 써서라도 그만둘거랜다. 으흣...
누군 돈써서 교장되려고 하는데 누군 그만두게 안 해줘서 돈을 써서 그만 둘거랜다.
세상 정말 울퉁불퉁하지?
여튼... 금요일 가서 토요일 돌아왔다.
내 시간이란게 그렇지 뭐. 쪼개고 쪼개고...
다녀와서는 바로 연구실로 직행.
중점과제 보고서 취합을 해야하기에...
총 4개의 파일을 짜집고 모자라는 부분은 글짓기하고
포맷 맞춰서 표 그려서 채워주고...
내용편집은 그나마 단순노동이지만
페이지 번호가 왜 꼬이냐고~
걍 지가 알아서 번호붙이게 놔두면 안 되었니?
충주서 부산까지 가는데 5시간. 되돌아오는데 4시간.
파일취합하느라 4시까지 노동.
8시에 일어나 티비 보며 뒹굴다 옥수수 삶아서 연구실로 직행.
그리고 나머지 취합작업... 완... 료...
파일 2군데로 날려보내고
(어차피 읽으면 자꾸 손대니깐 대충 마무리하는겨)
남교수님께 멘토활동에 대한기본자료 보내고...
(거진 일주일만에 답장하는 이 게으름)
일어번역파일 또 뜯어고쳐서 발송하고....
이것 역시도 볼 때마다 성형을 하게 되므로 일단 보내버린거지.
아...
오늘은 셩장 가서 락스물이나 마시련다.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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