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라이프

[드론 이야기] 4. 조종자 실기+구술시험

날으는꼬꼬 2021. 8. 19. 00:00

 

- 실기시험장에 모두 모여 시험 시작전에 주의사항 들음

     오늘의 시험에 대한 주의사항을 말해주므로 주의하여 들을 것

     본인 순서 올 때까지 기다림 기다림...

- 영월의 경우, 시험장이 2개이며 1개에 8명이 시험치르게 됨.

     1인 구술+실기기시험 약 30분 할당됨.

 

- 실기시험 직전이나 직후에 구술시험 치게 되는데 중요한 문제는 거의 정해져 있음

     거의 답을 못 할 경우, 비행이 아무리 좋아도 불합격 받으니 공부 좀 하고 가자!

     아래 내용만 알아도 70% 이상 대답할 수 있음

 

    1.  조종자 준수사항 (거의 무조건 나오는 문제임)

          음.가.인.야.비.비 를 죽자고 외웠음.

          음주비행 금지, 가시거리, 인구밀집지역 비행 금지, 야간비행 금지,

          비행중 낙하금지, 비행금지구역-관제권 비행 금지, 고도 150m 이상 비행금지...

    2. 기체관련

          기체형식 (쿼드? 헥사?), 규격, 배터리 용량 등

          배터리 폐기 방법 (완전 방전 후 폐기)

          각 센서에 대한 문제

          (드론 내의 주요 센서 종류, 고도 관련 센서, 위치 관련 센서는 무엇?)

          비행원리 (예 : 전진 시 프로펠러의 회전 상태)

             ==> 1번 프로펠러가 뭔지, 좌회전시 어느 프로펠러가 빠르고 늦은지?

   3. 비행금지구역 : 원자력발전소 및 연구소 18.6km 이내

         번호와 장소 아는대로 말해보라고 하기도...

         P73(청와대 근처, 서울도심 및 경기도), P518(휴전선 근처),

         P61(부산 고리원전), P62(경주 월성원전), P63(영광 한빛원전), P64(울진 한울원전),

         P65(대전 원자력연구소)

      비행제한구역 

         R로 시작, 관할기관 승인 필요

      관제권 : 공항 관제권 9.3km 이내

   4. 이륙 후 비정상적인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

   5. 드론 자격증 관련 문제

        자격증 정식 명칭 :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조종가능 무게 : 150kg 이하 

        만 14세 이상 취득 가능

 

 

- 실기시험은 운빨이 필요한 시험이다.

     기후 변화 특히 바람이 합격 불합격을 결정짓는다고 할 수 있다.

     기준 채점표에 의거하여 항목별 채점이 이루어지지만

     주관적인 평가의 개입이 전혀 없다고 할 수는 없다.

     예를 들어 오늘 응시자 중 합격과 불합격의 경계선에 있는 사람이 있다고 가정하자.

     구령 또박또박 잘 붙이는 응시자는 합격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겠지?

 

- 실기시험은 특별한 경우에 한하여 3종도 실기시험이 있으나 기본은 1, 2종.

     실기시험 코스는 다음과 같다.

 

- 1종 : 비행전 기체 점검 - 비행장 안전점검 - 시동 - 이륙 - 비행중 점검 - 호버링 -

         전후진 수평비행 - 삼각비행 - 원주비행(러더턴) - 비상조작 및 착륙 -

         정상접근 및 착륙 (자세제어모드) - 측풍접근 및 착륙 - 비행 후 기체점검

       

- 2종 : 이륙 - 전후진 수평비행 - 삼각비행 - 마름모 비행 - 측풍접근 및 착륙

 

- 이전과의 차이점 및 특이사항

     전후진 수평비행 50에서 40m로 거리 짧아짐

     2종은 자세제어모드 (에띠모드) 없으며 원주비행 대신 마름모 비행이 있음

 

- 반드시 지켜야 할 점

    비행 동안 기준고도 유지할 것 (고도 3~5m)

    지나치게 느리거나 빠른 속도 비행 금지

    하나가 끝나면 5초간 호버링

      (1에서 5까지 번호 구령) => 끝난 것으로 간주하고 채점.

    경로이탈 없을 것 (좌우 1m 이내), 고도이탈 없을 것 (상하 0.5m 이내)

      => 고도 범위 유지 + 상하 변동이 심하면 안 됨.

           하다보면 드론이 2m 아래까지 내려오는 경우도 종종...

           심지어 실기시험장에서!?!

           드론이 멀리서 날고 있으면 원근감 때문에 고도(높이)가 헷갈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