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했다는 연락을 받은지 엇그제 같은데 벌써 49제 얘기가 나온다.
수분이 고갈될 정도로 눈물을 흘린게 얼마 전인데
나는 벌써 내 생활에 젖어 바쁘게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래서 죽은 사람만 불쌍하다는 말이 나오나보다.
아니다.
남겨진... 그리고 가버린 사람의 기억을 가진 사람이 제일 불쌍한거다.
산 사람은 어떻게던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면서 떠난 사람을 시간과 함께 잊어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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