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탈하게 도담다담

[코리아 헤럴드]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 4가지

날으는꼬꼬 2012. 2. 26. 16:32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 4가지


http://www.koreaherald.com/national/Detail.jsp?newsMLId=20120215001389


미국인의 3분의 2가 다이어트를 하고 있지만 실제로 체중 감량에 성공하는 이는 비교적 적다.

미국 로욜라대학 고틀리프 기념병원의 제시카 바트필드 박사는 다이어트가 악기 연주와 마찬가지로 '기술'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연습이 필요하고 상세한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영양학과 체중관리 분야의 전문가인 바트필드 박사는 "잘못된 정보를 접하고 좌절할 수도 있지만 이런 방법을 통해 다이어트가 쉬워지고 결국 성공할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바트필드 박사는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대다수 사람이 체중 감량에 실패하는 4가지 주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섭취한 음식 칼로리의 과소평가 = 한입이라도 당신이 먹은 것은 모두 기록해야 한다. 이는 자기인식을 증가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일반적으로 외식은 집에서 먹는 것보다 섭취하는 음식의 양을 늘리고 칼로리도 높이는 경향이 있다.

◇활동량과 소모한 칼로리의 과대평가 = 보통 매주 1파운드(약 453g)를 감량하려면 매일 500칼로리를 더 소모해야 하는데 여기에는 매일 60분 이상의 격렬한 활동 이 필요하다. 보다 실천 가능한 목표는 활동량을 늘리려고 노력하고 거의 매일 30분 가량 격렬한 운동을 하도록 관리하는 것이다.

◇안 좋은 시간대의 음식 섭취 = 매일 최적의 에너지를 유지하고 신진대사가 둔화하는 것을 막아 포도당의 흐름을 꾸준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간식이나 건강 스낵을 먹지 않아 공복 상태가 5시간 이상 지속되는 것 을 피해야 한다.

◇부족한 수면 = 다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간이 하루 6시간 이하로 수면을 취하면 무언가 먹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하는 호르몬인 그렐린 수치가 높아진다. 특히 고탄수화물과 고칼로리 음식에 대한 식욕을 자극한다.

사실 다이어트 시도하는 대다수의 여성들이 위의 내용 인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몰라서 실패한다고? 헐... 알지만 실패하는 것이다! 그만큼 다이어트하는 것이 독함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섭취 음식 칼로리의 과소평가는 이런 분들이 잘 써먹는 내용이다. 난 물만 먹어도 살쪄요... -_-; 라고 하면서 스포츠센터에 어느 회원분이 싸온 김밥 2줄을 낼름 해치우더랜다. 다른 분이 가져온 고구마 키핑 해 놓더랜다.

스포츠센터에서 잘 볼 수 있는 기도 안 찬 경우들을 나열하자면... 운동 찔끔(수다 왕창)하면서 나름 운동했다고 먹을거 싸온거 늘어놓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이다. 손도 얼마나 큰지 양이 장난이 아니다. 기본 5인분 분량. 다같이 나눠먹자는 좋은 의도이긴한데.. 것참...

부족한 수면은 글쎄... 체질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난 잠이 부족하면 식욕이 뚝 떨어지는 편이라 오히려 일시적으로 살이 빠지는 편이다. 주위에 주로 그런 체질들이라 별로 공감은 안 간다. 단,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푸는 인물들은 좀 있는 편이라, 그런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수면부족시 먹는걸 찾지 않을려나..? 관찰 좀 해봐야겠다.

과거 13킬로 감량 성공경력자로서 한 마디.

먹는 것보다 소비량이 많으면 무조건 빠진다. 이것만이 진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