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의상자 345

[오마이뉴스] `색골` 의자왕, 알고 보면 유능한 데다 효자였다

'색골' 의자왕, 알고 보면 유능한 데다 효자였다오마이뉴스 원문 기사전송 2010-10-07 09:45[오마이뉴스 김종성 기자] ▲ 영화 에 등장한 의자왕(오지명 분, 왼쪽).ⓒ 씨네월드 백제 의자왕처럼 한국인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는 인물도 드물 것이다. '저렇게 하면 나라를 망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에 의자왕처럼 좋은 사례도 없다. 의자왕(義慈王)의 '의자'는 사실 그 의자가 아닌데도, 왠지 의자왕이란 말만 들으면 편안히 의자에 앉아 삼천궁녀와 노닥거리다가 나라를 망친 한심한 인물의 이미지가 떠오르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의자왕과 함께 연상되는 '삼천궁녀의 낙화암 투신' 이미지는 의자왕이 얼마나 몹쓸 인간인지를 잘 보여준다. 그래서 우리의 인식 속에 있는 의자왕은 '무능하고 인간이 좀 모자..

판도라의상자 2010.11.16

[예병일의 경제노트] 힘들 때, 그 때는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자

힘들 때, 그 때는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자여기 한 여성이 물에 빠져서 허우적대고 있다. 여자는 금방이라도 물에 빠져 죽을 것처럼 절박하다. 그러나 강 위에서 보니, 그 여자의 행동이 조금 의외다. 그 여자 바로 옆에 그녀보다 키가 목 하나는 작은 여자 아이가 똑바로 서서 물놀이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허우적대다 보면 자신이 지금 있는 곳이 깊고 깊은 바다 한가운데인지 얕은 계곡인지 판단이 잘 서지 않는다. 그러나 한 발짝만 떨어져서 자신을 바라보면 금세 빠져죽을 만큼 깊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41p) 우종민 지음 '우종민 교수의 뒤집는 힘 - 인생의 전환점에 선 30대 직장인을 위한 역발상 심리학' 중에서 (리더스북)힘이 들 때, 위기에 처해 도무지 탈출구가 보이지 않을 때. 그 때는 자신..

판도라의상자 2010.11.11

주먹밥에서 보온도시락까지… 도시락 변천사

주먹밥에서 보온도시락까지… 도시락 변천사뉴시스 | 기사전송 2010/10/31 09:11 【울산=뉴시스】장지승 기자 = '무와 시레기를 넣어 만든 밥'과 '계란 후라이가 밑바닥에 깔려 있는 양은 도시락' 혹은 '콩으로 수놓은 플라스틱 도시락', 당신이 기억하는 도시락은? 31일 울산 태화강대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2010 웰빙라이프 울산'에서 울산지역 학교급식조리사회가 마련한 도시락 변천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해방 후 현재까지 달라진 도시락을 통해 시대상까지 엿볼 수 있다. 조리사회가 선보인 '도시락 변천사'를 보면 지역별(농촌지역과 도시지역)로 큰 차이가 있지만 10년 단위로 도시락의 형태나 내용물이 크게 달라졌다. 우선 50~60년대 도시락은 '구황시대'로 정의할 수 있다. 50년대 곡식이 부족한 ..

판도라의상자 2010.10.31

[연합뉴스] 男이 女보다 빨리 죽는게 자연의 섭리

[파이낸셜뉴스] 정보통신男이 女보다 빨리 죽는게 자연의 섭리남자가 여자보다 빨리 죽는 것은 사회생활에서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이라는 설명이 널리 퍼져 있다. 최근 영국 과학자들은 그러나 사회적 차이보다는 남녀의 유전적 차이가 수명 차의 원인이라 는 가설을 제시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26일 전했다. 영국 뉴캐슬대학의 톰 커크우드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여러 동물종의 성간평균수명을 비교한 결과 침팬지와 돌고래, 바다사자, 심지어 모기 등 대부분의 종에서 암컷이 수컷보다 수명이 긴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성화 수술을 받은 동물과 거세한 남성은 그렇지 않은 수컷 또는 남성에 비해 더 오래 사는 것으로 파악됐다. 더욱이 지난 20여간 사회적으로 남녀 차별 이 빠르게 해소된 데 비해 평균수명의..

판도라의상자 2010.10.26

[뉴데일리] LED 조명, 시력 약화나 손실 유발 가능성

“LED 조명, 시력 약화나 손실 유발 가능성”프랑스 보건환경연 “망막 일부 집중되면 망막손상 유발”최종편집 2010.10.26 10:30:46‘안전한 빛’으로 알려지면서 최근 급속도로 보급되고 있는 LED 조명이 시력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유로저널이 25일(현지시간) 전했다. ▲LED 조명이 시력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자료사진 프랑스 국립 보건환경연구소(Anses)의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LED 조명은 망막 내 집광면적이 작아 망막 일부에 집중될 경우 망막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과다한 청색광을 발생해 시력의 약화나 손실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성장기 어린이의 시력에 나쁜 영향을 키칠 수 있다고 연구소는 밝혔다. 최..

판도라의상자 2010.10.26

<아이폰 `청진기 앱` 인기><英紙>

연합뉴스 | 기사전송 2010/09/01 11:07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아이폰을 청진기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돼 아이폰 사용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31일 (현지시각) 보도했다. 'i-청진기'(iStethoscope)라는 이름의 이 애플리케이션은 이미 300여만명의 의사들이 내려받았으며 무료 버전도 하루 500명 이상이 내려받고 있다. 아이폰에서 이 애플리케이션을 실행시키고 사람의 가슴에 대면 아이폰에 내장된 마이크로 폰이 심장 박동을 측정한다. 측정이 끝나고 나서 아이폰을 흔들면 마지막 8초 동안의 심박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아이폰 화면을 통해 심음도(心音圖) 등도 볼 수 있다. 측정 결과를 의사들에게 이메일로 전송하는 것도 가능하다...

판도라의상자 2010.09.01

`맛집` 아닌 `맛이 간 집` 찾아주는 서비스

'맛집' 아닌 `맛이 간 집` 찾아주는 서비스? 아이폰 `옐로카드` 앱..행정처분 음식점 정보 서비스 인기 가을경 안드로이드폰서 이용 가능[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여의도의 한 증권사에 근무하는 박 모 차장(38). 그는 소문난 아이폰 사용자다. 신기한 앱을 발견하면 주위 사람들과 공유한다. 맛집을 찾아다니길 좋아하는 박 차장은 최근 유용한 앱을 소개받았다. `맛집`이 아닌 `맛이 간 집`을 알려주는 서비스가 그것. 옐로카드라는 이름의 이 애플리케이션은 법규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식당이나 주점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다가 적발된 음식점 등이 그 예다. 현 위치에서 가까운 곳의 행정 처분 업소가 빨간 점으로 표시된다. 점을 누르면 업소 상호와 법규 위반 내용, 주소가 뜬다...

판도라의상자 2010.08.17

[MK] 화학적 거세로 성욕억제는 되겠지만…

화학적 거세로 성욕억제는 되겠지만…상습 성폭력 범죄자와 성도착증 환자를 대상으로 성폭력 범죄자의 재범을 방지하기 위해 화학적 거세제도가 도입된다. `거세`는 남성의 음경이나 고환을 제거하는 행위다. 고환은 정자를 비롯해 테스토스테론, 옥시토신 등 성욕과 관계된 호르몬을 분비하는데 고환이 제거되면 여성호르몬 영향을 받아 여성화된다. 화학적 거세는 남성호르몬 분비를 차단하는 약물이나 에스트로다이올과 같은 여성호르몬을 주입해 성호르몬 분비량을 감소시킴으로써 성욕을 억제한다.최영득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남성호르몬의 양과 분비는 뇌하수체에서 조절한다"며 "성욕을 담당하는 뇌하수체가 황체호르몬(LH)을 분비하게 하고 그 결과 고환에서 남성호르몬 분비가 증가되는데 이때의 과정을 약물로 억제하는 것이..

판도라의상자 2010.07.01

OECD 출산율 5년째 `꼴찌` 한국, 저출산 근본 원인은?

OECD 출산율 5년째 '꼴찌' 한국, 저출산 근본 원인은?2010년 05월 29일 (토) 14:13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OECD 31개국 중 최하위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그것도 5년연속 '꼴찌'다. 기획재정부가 지난 27일 공개한 '2010년 OECD 통계연보(OECD Factbook)'에 따르면 2008년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1.19명으로 전년(1.25명) 보다도 더 낮아져 2004년 이후 5년째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OECD는 한국이 이 같은 출산율 저하에 따라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돼 현재 11.0%인 고령인구 비율이 2050년엔 38.2%로 4배 가까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나라의 인구 또한 2020년에 4932만명에서 2050년엔 423..

판도라의상자 2010.05.29

취업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은 뭘까

취업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은 뭘까 2010년 03월 09일 (화) 08:28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강정규 기자] 토목, 에너지, 농림 산업분야의 자격증을 취득하면 채용 시 우대는 물론 임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정인수)은 전자·기계·통신 등 23개 업종의 사업체(고용보험 가입) 인사담당자 1000명을 대상으로 각 업종에서 요구하는 대표적인 국가기술자격증과 혜택을 조사했다고 9일 밝혔다. 조사 결과, 자격증을 가진 근로자가 사업주에게서 받는 혜택은 ‘채용시 우대’가 79.6%로 가장 많았고, ‘자격수당 등 임금 혜택(59.4%)’, ‘교육?훈련기회 우선 제공(47.9%)’ 순이었다. 이는 기업 10곳 중 8곳이 채용 때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는 뜻이다. 구체적으로,..

판도라의상자 2010.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