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로 사람을 잘 다루는 사람 중 으뜸은 당근과 채찍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이라 생각한다. 지나친 당근은 자만에 빠뜨리며, 지나친 채찍은 자신감을 상실시킨다.
근본적으로 사람의 성격에 맞춘 적절한 배합이 더 중요할테지. 채찍에 의해 앞으로
전진하게 되는 성향과 당근에 의해 진보하는 성향의 사람...
결국은 사람을 잘 읽는 눈을 가진 사람이 큰 힘을 가지게 된다는 것인가?
사람을 잘 보는 눈은 연륜에 의해 어느 정도 커버가 된다고 믿는다. 그렇지만 사람을
적절히 잘 사용하는 능력은 훈련이나 경험에 의해서 길러지는 것만은 아니라 본다.
아마도 직감 같은 것이 필요한 것은 아닐까 싶다.
우리 주위에는 본인의 능력은 뛰어나지만 사람을 잘 못 부려서 패가망신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결국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란 말인건가?
사람을 사귀는 능력과도 다른 그 무엇... 너무 복잡해서 생각을 끊어버리고 싶다. -_-a
- 특허문서 작성하다 문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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