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금요일 저녁, 청주서 퇴근해서 오던 길
신호 바뀌고서 막 출발하는데 '쿵'하는 저음의 중후한 음향효과.. 가 아니고 차도 휘청~
늠름한 테라칸 늠이 애마 카렌스를 옆에서 밀어붙인 것이다.
너 나한테 관심있냐? -_-; 가 아니고.. 여성 운전자였다.
100% 자기 과실을 인정하건만 보험사늠은 절대 100% 과실은 안 나온다고 떠벌린다.
문디자식.
거의 서있다시피한 차를 옆에서 들이박고도 100% 과실이 아니람
기분 꿀꿀할 때 나가서 걍 아무 차나 박아도 되는거네?
앞 프렌다와 범퍼만 망가졌다고 생각했었는데 다시 보니 뒷 프렌다도 팍 긁혀있다.
보험사늠은 왜 이런건 제대로 체크도 안 한 것이야?
우리야 사고로 정신이 없다지만... 직무태만 아녀?
일단 보험사의 연락을 기둘리는 중.
만약 일부라도 내 부담이라면 현재 열리지 않는 앞 조수석 문도 갈아버릴테다!
진단서도 끊고!
아..
4월은 왜 이리 시련이 많은지 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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