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으는 꼬꼬

세상이 끝을 보고 있는...

날으는꼬꼬 2006. 4. 26. 14:31

오늘 꼬꼬를 지탱해주던 기둥이 무너졌다.

현재를 유지시켜준 그 무언가가 끊어진 것이다.

하늘이 무너진다는 느낌이 이런 것일까?

꼬꼬는 지금까지 세월을 헛산것이야.

토사구팽... 이란 단어가 떠오른 것은 왜일까?

머리가 복잡하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른다고 했던가?

그렇지만 당장 태양이 없다면 온 세상이 어둡겠지?

동전의 앞면과 뒷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