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으는 꼬꼬
마이 우울한 오늘...
날으는꼬꼬
2005. 12. 17. 12:34
얼마 전부터 속이 머슥머슥하면서 골이 띵)) 한게 영 기분 꽝이다.
그런데 과제제안서를 작성해야 하다니 이건 번지수 한참 틀린 작업이 아닐 수 없다.
단순노동도 힘든 이 판국에 뇌세포 사용하는 고급노동을 하다니 말이 되냐고.
눈 때문에 길은 질퍽이다 빙판으로 변신하다를 반복하고 눈과 팔뚝에 힘주고 다니느라
출퇴근에 지치고.. 에효...
아무 생각없이 그냥 쉬더라도 든든하게 일해줄 대타라도 있다면 좋으련만...
마구 걱정스러운 과제다. 펌웨어할 사람은 언제 어디서 구하시려는건지...
설마 꼬꼬가 펌웨어까지 해야하는 불상사가.. 생.겨.선.절.대.안.된.다.
매트랩 속성으로 배운 것만으로도 능력치 이상을 발휘한건데...
랩뷰 정도라면 몰라도 이제 새로운 언어를 배우겠다는 욕심은 눈꼽만큼도 없거늘...
여튼 무척 지치고 짜증스러운 오늘이다.
- 고단함에 찌들린 꼬꼬 -
* 그래도 내일 수영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