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으는 꼬꼬
멀고도 가까운 집과 직장 사이
날으는꼬꼬
2005. 12. 19. 12:17
집이 눈으로 피곤한 상황을 벗어나면 직장지가 눈으로 고생하게 만든다.
단지 1시간 20분 거리이건만 왜 이리 다른 것인지 모르겠다.
역시 한국땅은 디기 넓은갑다.
지난주부터 호남지방은 눈으로 난리도 아니다. 그렇지만 충청도는 별로 눈의 관심을 못
받았는지 비교적 멀쩡한 날씨였다. 물론 추위는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눈이 안 내리면 빙판길 걱정은 벗어나니 별 문제 아니다. 단순한 추위 뿐이라면.
그러나! 특히 지난 주 토요일은 문을 나서서 고속도로 들어서기까지 딱 1시간 걸렸다. -_-a
그리고 오늘...
집근처 빙판길이 엄청 무서울 정도여서 결국 버스출근을 택해야만 했거늘
이 곳은 멀뚱하기만 하다. 허무의 극치.
이래서 꼬꼬는 체인 구입을 망설이게 되는 것이다.
- 꼬꼬 -